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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새로운 공포, 추천 영화 유전

by 로디트렌드 2023. 2. 9.

목차

  • 영화 유전 해석
  • 유전적으로 정해진 그들의 운명
  • 숨겨진 비밀들

유전

역대급 새로운 공포를 주는 추천하는 영화 유전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공포심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화 유전의 구체적인 해석, 어떠한 영화인지, 영화 속에 담겨있는 숨겨진 비밀들을 알고 싶으시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유전 해석

첫 번째는 영화 가장 처음 시작하는 장면부터 등장합니다. 애니의 집 미니어처를 멀리서부터 피터의 방까지 줌을 당기면서 보여주는데 이것은 누군가가 애니의 집을 관찰하는 듯한 연출입니다. 영화를 끝까지 보신 분들이라면 이 누군가가 바로 파이몬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시작하는 시간적 배경 이전부터 이미 파이몬 혹은 숭배 집단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찰리라는 이름입니다. 영화 초반 찰리가 등장하기 전에 아버지가 찰리를 부르면서 트리 하우스로 가는데 저는 이때 당연히 찰리라는 이름을 듣고 남자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엘렌의 장례식 이후 찰리와 애니가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찰리라는 이름은 할머니가 지어준 것이며 남자아이로 태어나지 않은 것에 대해 할머니가 아쉬워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애니 역시 자신도 어린 시절 남자아이처럼 자랐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내용들은 파이몬이 남자아이를 통해서만 소환될 수 있기 때문에 찰리가 여자아이로 태어났을 때 아쉬운 마음으로 엘렌이 찰리에게 남성다운 이름을 지어준 것이고 애니도 찰리와 같은 내용으로 어릴 때 선머슴처럼 키워졌다는 내용입니다. 세 번째는 파이몬 문장입니다. 초반 엘렌의 장례식에서 엘렌과 애니는 똑같은 문양의 목걸이를 차고 있는데 이는 영화 중반에 파이몬을 뜻하는 문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니는 아마 문장의 뜻도 모른 채 단순히 엘렌이 주어서 차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유전적으로 정해진 그들의 운명

호러 영화가 관객을 놀라게 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화면에 빈틈에서 갑자기 귀신이 등장하거나 피가 튀고 끔찍한 소리를 활용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당연히 유전에도 이런 호러 영화의 연출이 활용됩니다. 단 유전만의 특징이라면 깜짝 놀라주는 장면보다는 불편한 분위기로 공포감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영화 속 카메라는 느리게 움직이며 관객이 공간을 오래 응시하게 합니다. 뭔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불길한 공간을 오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관객은 불안함을 느껴야 합니다. 유전은 서서히 영화 속 공간의 공기를 느끼게 하고 관객을 얼어붙게 합니다. 그래서 모든 순간이 짜증 날 정도로 초조하고 매우 일상적인 장면조차 무섭게 다가옵니다. 만약 이런 분위기에 몰입하지 못한다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 공포감을 조성하는 방법과 연장선에 있는 내용입니다. 유전은 굉장히 불안한 느낌의 음악이 영화를 계속 채우고 있습니다. 심장 박동 소리처럼 쿵쾅거리고 반복되는 음악이 계속해서 위험을 암시하고 관객에게 한숨 돌릴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은 적다고 했지만 욕 나오게 하는 소리는 많이 있습니다. 영화 속 인물의 시그니처 같은 소리가 있는데 굉장히 일상적인 소리지만 영화가 끝난 뒤엔 당분간 듣기 싫을 정도로 소름 끼치는 소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앞서 말한 모든 요소보다 이 영화를 미치도록 무섭게 하는 건 배우의 연기입니다. 딸 역할을 맡은 밀리 샤피로의 연기는 바라보기 힘들 정도로 섬뜩합니다. 그녀는 무심한 표정으로 스크린 전체를 공포로 물들이는데 그녀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이 불안하고 소름 끼칩니다. 정신병을 가진 엄마를 연기한 토니 콜렛의 연기도 살벌합니다. 기이한 현상과 현실의 중간에서 발버둥 치고 갑작스레 분노를 합니다. 감정 변화가 큰 그녀는 앞서 기이한 분위기와 더해져 최고의 공포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독특한 분위기는 영화의 중심 소재와 관련이 있는데 영화가 전개되면서 조금씩 퍼즐이 맞춰지며 거대한 공포로 돌아오게 됩니다.

숨겨진 비밀들

앨런은 파이몬 숭배자 라기보다 파이몬 자체에 빙의가 되었습니다. 앨런은 해리성 인격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고 애니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앨런에게 다중인격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파이몬에게 빙의되었다고 하는 게 신빙성이 더 높습니다. 벽지에 새겨진 주문들은 서양, 주술, 주문 사이트들을 찾아본 의미들입니다. 사토니는 강령술 주문, 자자스는 악마소환 주문, 리프토마츠는 히브리어로 열다 라는 뜻입니다. 판데모니엄은 지옥의 수도입니다. 조멘이 외치는 주문 발음이 전혀 다르게 들리지만 찾아본 결과 강령 의식 주문이었습니다. 찰리의 목 절단은 우연이 아닙니다. 목 절단은 파이몬 강림 의식에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의식으로 희생당한 자들은 다 목들이 잘려있습니다. 찰리는 여자아이인데도 불구하고 남자아이의 이름으로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인 앨런은 찰리가 남자아이로 태어나길 바랐다고 합니다. 사실 찰리는 영화 초반부터 찰리가 아닌 파이몬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이한 인형들과 비둘기의 머리를 자르는 행동을 봤을 때 찰리는 그냥 기묘한 아이와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애니는 피터를 가졌을 때 무서워서 유산을 하려고 했지만 뭘 해도 유산이 안 됐었습니다. 아마 앨런의 방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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